무의식과 의식의 세계

인간에게는 무의식과 의식의 상태가 존재한다.

무언가를 내가 나의 뇌를 통해 사고를 하고 그로인해 현실세계에 반영이 된다면 그것은 의식상태에서 실행을 한 것이다.

반면에 무의식의 상태의 경우 뇌의 사고회로가 발동하지 않는다.

감각적으로,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현실세계에 반영한다면 그것은 무의식의 발로에 의한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류가 있다.

이 부류는 자신의 뇌를 중용하고 신뢰한다.

따라서 자신이 생각한 사고회로에서 현실세계의 일들이 일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멘탈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무의식을 존중하는 부류는 언뜻보면 생각이 없어보인다.

어떤부류가 보기에 현실세계에서 벌어지고 인과관계에 맞춰 이루어져야 되는 일들이 무의식을 존중하는 이들에게는 무의미하다. 즉흥적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자신의 의지를 표현한다.

 

이는 무의식 속에 거짓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작정하고 의식을 통해 사고회로를 발동하여 사람을 속일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애초에 사람을 속일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냥 그런 것이다.